1) 유래
과거부터 투쟁심이 왕성한 견종이었다고 전해지고 있고, 12세기 후반부터 13세기 전반에 걸쳐 영국의 존왕 시대에 윌리엄 워렌백작이 불독을 수소와 싸우게 하는 경기에 사용했다고 합니다. 1815년 수소싸움이 법률로 금지되기까지 투견으로 일관되게 개량됐습니다. 불은 수소를 일컬으며, 수소와 싸우는 개라는 뜻에서 불독이라는 이름이 붙여졌고, 수소싸움이 금지된 이후 이 견종에 몰두해온 사육자에 의해 체형이나 성격의 개량이 이뤄졌다고 전해 집니다.
2) 특징
불독은 체고 30~41㎝, 몸무게 23~25㎏의 중형견으로, 과거 투견이던 흔적이 남아 소를 물고 호흡하기 위해 코가 위로 붙어 있고, 소의 머리를 낮게 하기 위해 다리가 짧은 특징을 가지고 있습니다. 아래턱은 소를 잘 물고 버티기 위해 위턱보다 돌출돼 있어, 소위 언더성 치아를 가지고 있는 특징이 있습니다. 머리가 크고, 안면부의 폭이 넓고, 이마는 평평하며, 주름이 있고, 주둥이는 매우 짧은 모양을 하고 있어, 잘 때 코를 심하게 골곤 합니다.
털빛은 붉은색, 황갈색, 얼룩무늬 등이 있으며, 이 색깔에 흰색이 섞이는 경우도 있고, 최근에는 완전하게 하얀색의 견종이 나오고 있습니다. 더위에 약한 체질을 가지고 있어 한여름 온도 조절을 잘 해주어야 건강하게 지낼 수 있습니다.
* 개인적 사견
크게, 잉글리쉬 불독, 프렌치 불독, 일반 불독으로 나눌 수 있습니다. (잉글리쉬 불독을 일반 불독이라 칭합니다.)
(잉글리쉬 불독)
(프렌치 불독)
사실 일반 불독이나, 잉글리쉬 불독이나, 다 자란 성견의 생김이나, 성향 차이는 없다고 보아도 무방하지만, 다양한 개량으로 인해 소위 잉글리쉬 불독 이라고 불리는 견이 조금더 작은 특징을 나타내고 있습니다.
이 견종의 특징을 살펴보면, 주름과, 꼬리를 보아야 하는데, 어린 강아지라도 주름이 잡혀 있어야 하고, 꼬리는 세번 꺽여 있어야 정상적인 불독으로 볼 수 있습니다. 지나치게 작은 강아지 작은 강아지를 외치는 국내 특성상, 프렌치 불독, 보스턴 테리어와 교잡을 자주 하게 되었고, 더욱이, 대량 생산을 위해 “박서(복서)”와 교배 하여 불독만의 특징이 사라져 가고 있습니다.
다리가 짧고, 양쪽으로 벌어진 특성을 보여야 하는데, 다리고 곧고, 길며, 주름이 없는 종을 알 수 없는 불독이 시중에 유통되고 있습니다. 또한, 이 견종은 자연 교배가 상당히 어려워 (이유는 다리가 짧아 교배 행위 자체가 어렵습니다.) 대부분 인공 수정을 통해 새끼 강아지를 생산하고 있는데, 이러한 비용들 때문에 상당한 고가 견에 속합니다. 그런데, 국내에서 잉글리쉬 불독이라고 말하면서도 분양 가격이 100만원 대에 거래되는 강아지들을 보면 나중에 성견으로 성장했을 때, 과연 불독만의 특징을 가지고 있을지 의심스러울 때가 많습니다.
(박서)
3) 성격
생김과 다르게 어리광이 많고 언제나 주인의 애정을 갈구합니다. 또한 공격적인 외모와 달리 참을성이 많고 침착하며 온순한 견종이지만, 화가 났을 때는 매우 무서우므로 평소 기초적인 복종훈련은 꼭 시켜둬야 합니다. 두루뭉실한 체형에서 짐작할 수 있듯이 산책하거나 몸을 움직이는 것을 귀찮아해 비만이 되기 쉬운데, 다 자란 성견은 산책 시키는 것도 어려울 때가 있을 정도로 움직이는 걸 귀찮아합니다.
4) 걸리기 쉬운 질병
- 구개열
입천장이 갈라진 것으로 언청이라고도 부르는 질병인데, 이 견종에서 간혹 발견되곤 합니다.
1) 유래
과거부터 투쟁심이 왕성한 견종이었다고 전해지고 있고, 12세기 후반부터 13세기 전반에 걸쳐 영국의 존왕 시대에 윌리엄 워렌백작이 불독을 수소와 싸우게 하는 경기에 사용했다고 합니다. 1815년 수소싸움이 법률로 금지되기까지 투견으로 일관되게 개량됐습니다. 불은 수소를 일컬으며, 수소와 싸우는 개라는 뜻에서 불독이라는 이름이 붙여졌고, 수소싸움이 금지된 이후 이 견종에 몰두해온 사육자에 의해 체형이나 성격의 개량이 이뤄졌다고 전해 집니다.
2) 특징
불독은 체고 30~41㎝, 몸무게 23~25㎏의 중형견으로, 과거 투견이던 흔적이 남아 소를 물고 호흡하기 위해 코가 위로 붙어 있고, 소의 머리를 낮게 하기 위해 다리가 짧은 특징을 가지고 있습니다. 아래턱은 소를 잘 물고 버티기 위해 위턱보다 돌출돼 있어, 소위 언더성 치아를 가지고 있는 특징이 있습니다. 머리가 크고, 안면부의 폭이 넓고, 이마는 평평하며, 주름이 있고, 주둥이는 매우 짧은 모양을 하고 있어, 잘 때 코를 심하게 골곤 합니다.
털빛은 붉은색, 황갈색, 얼룩무늬 등이 있으며, 이 색깔에 흰색이 섞이는 경우도 있고, 최근에는 완전하게 하얀색의 견종이 나오고 있습니다. 더위에 약한 체질을 가지고 있어 한여름 온도 조절을 잘 해주어야 건강하게 지낼 수 있습니다.
* 개인적 사견
크게, 잉글리쉬 불독, 프렌치 불독, 일반 불독으로 나눌 수 있습니다. (잉글리쉬 불독을 일반 불독이라 칭합니다.)
(잉글리쉬 불독)
(프렌치 불독)
사실 일반 불독이나, 잉글리쉬 불독이나, 다 자란 성견의 생김이나, 성향 차이는 없다고 보아도 무방하지만, 다양한 개량으로 인해 소위 잉글리쉬 불독 이라고 불리는 견이 조금더 작은 특징을 나타내고 있습니다.
이 견종의 특징을 살펴보면, 주름과, 꼬리를 보아야 하는데, 어린 강아지라도 주름이 잡혀 있어야 하고, 꼬리는 세번 꺽여 있어야 정상적인 불독으로 볼 수 있습니다. 지나치게 작은 강아지 작은 강아지를 외치는 국내 특성상, 프렌치 불독, 보스턴 테리어와 교잡을 자주 하게 되었고, 더욱이, 대량 생산을 위해 “박서(복서)”와 교배 하여 불독만의 특징이 사라져 가고 있습니다.
다리가 짧고, 양쪽으로 벌어진 특성을 보여야 하는데, 다리고 곧고, 길며, 주름이 없는 종을 알 수 없는 불독이 시중에 유통되고 있습니다. 또한, 이 견종은 자연 교배가 상당히 어려워 (이유는 다리가 짧아 교배 행위 자체가 어렵습니다.) 대부분 인공 수정을 통해 새끼 강아지를 생산하고 있는데, 이러한 비용들 때문에 상당한 고가 견에 속합니다. 그런데, 국내에서 잉글리쉬 불독이라고 말하면서도 분양 가격이 100만원 대에 거래되는 강아지들을 보면 나중에 성견으로 성장했을 때, 과연 불독만의 특징을 가지고 있을지 의심스러울 때가 많습니다.
(박서)
3) 성격
생김과 다르게 어리광이 많고 언제나 주인의 애정을 갈구합니다. 또한 공격적인 외모와 달리 참을성이 많고 침착하며 온순한 견종이지만, 화가 났을 때는 매우 무서우므로 평소 기초적인 복종훈련은 꼭 시켜둬야 합니다. 두루뭉실한 체형에서 짐작할 수 있듯이 산책하거나 몸을 움직이는 것을 귀찮아해 비만이 되기 쉬운데, 다 자란 성견은 산책 시키는 것도 어려울 때가 있을 정도로 움직이는 걸 귀찮아합니다.
4) 걸리기 쉬운 질병
- 구개열
입천장이 갈라진 것으로 언청이라고도 부르는 질병인데, 이 견종에서 간혹 발견되곤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