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려견 맞이 전 준비]강아지 종류와 특징 - 18-2. 웰시코기 (카디건)

2024-11-21



1) 유래

기원전 1200년경 중앙 유럽에서 켈트족과 같이 웨일즈에서 온 개라고 알려져 있습니다. 따라서 그 역사는 약 4000년 정도 된 것으로 추정되는데, 기록으로는 웨일즈의 920년도 법규에 가축견으로 나타나 있다고 합니다. 그러나 이 개가 일반에 알려지게 된 것은 비교적 최근의 일입니다. 

웨일즈의 카디건샤의 구릉지대에 살던 빈민들에게 유용한 개였기 때문에, 그들은 웰시 코기 카디건이 모두에게 알려지는 것을 좋아하지 않았다고 합니다. 1933년 이후에 영국 왕이 된 조지6세가 요크공이라고 불리던 때에 궁중에서 사육했던 것이 구전돼 인기 견종이 되었고, 카디건은 펨브로크보다 털이 길고, 여우와 같은 꼬리를 가지고 있는 것이 특징 입니다.


2) 특징

체고는 26∼32cm, 몸무게는 수컷 13∼18kg, 암컷 11∼15kg 정도이며, 몸은 작지만 전체적으로 튼튼해 보이는 외양을 지녔고, 다리는 짧으면서 단단합니다. 귀는 하늘을 향해 꼿꼿하게 서 있으며, 중간 정도의 길이의 촘촘한 털을 가지고 있습니다. 털 빛깔은 붉은색, 검은색, 얼룩무늬 등이고, 푸른빛이 돌며 황갈색이나 얼룩 점이 있는 것도 있습니다. 꼬리는 펨브로크에 비해 긴 편이며, 여우처럼 두껍고 긴 털로 덮여 있습니다.


* 개인적 사견

웰시코기라는 이름을 공통으로 사용하고 있어, 같은 모습과, 같은 색상 등을 가졌을것이라는 선입견으로, 카디건 웰시코기는 간혹 잡종이 아니냐는 오해를 사고 있습니다. 요즘은, 펨브록과, 카디건의 혼합 형이 많이 생산되어, 어중간한 모습의 웰시코기가 시중에 많이 보이는데, 모두 같은 웰시코기 입니다. 

특히 꼬리를 보고 놀라는 고객들 때문에, 단미를 많이 하는데, 사실 카디건 형 웰시코기는 꼬리가 긴편입니다. 보기에 익숙하지 않고, 보기 좋지 않다는 이유로 생후 15일경에 단미하고 공급되고 있으니, 다소 꼬리가 길다고 해서 혼종이 아니라는 점 다시한번 말씀드립니다.


3) 성격

지능이 높고 순종적이지만 낯선 사람을 보면 경계하는 성격을 가지고 있습니다. 집에 있을 때도 수상한 소리에 곧바로 반응을 보이기도 하는데, 이 견종 뿐 아니라, 사람 귀에 잘 들리지 않는 민감한 소리로 인해 분리불안증과 같이 짖거나, 두려움에 떨고, 안절부절 못하는 모습을 보이기도 합니다. 호기심이 많아 뭔가에 열중하면 순간적으로 흥분 상태가 되지만 그냥 내버려두는 것 만으로 효과를 보실 수 있습니다. 또한 원래 양떼를 몰던 개이기 때문에 체력이 좋아서 짧은 산책으로는 만족하지 못하니, 풀어서 뛰놀 수 있는 공간을 찾아야 하고, 훈련에 있어서는 지능이 높으나 오랜 시간 행동을 통제하는 것을 잘 견디지 못하니 짧은 시간에 간단한 훈련을 반복 할 수 있도록 합니다.


4) 걸리기 쉬운 질병

- 본 빌레브란트

출혈성 소인의 질병으로, 점막이나 몸의 여기저기에서 출혈 경향을 보이는 질병으로, 출혈이 멈추지 않는 지혈 장애 질병입니다. 사람과 동물 모두에서 드물지 않게 관찰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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