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려견 맞이 전 준비]강아지 종류와 특징 - 11. 보스턴테리어

2024-11-15



(1) 유래

순수 미국산이며, 1870년 보스턴에서 불독과 불 테리어가 교배해 탄생한 견종입니다. 초기에는 체중이 약 23kg였는데, 이는 현재보다도 훨씬 큰 체구로 보스턴 불이라고 불렸으며, 후에 선택적 근친 교배와 프렌치 불독과의 교배를 통해 소형화 됐습니다. 이에 이름도 보스턴 테리어로 변경되었고, 개명 후 협회를 설립하고 미국 AKC에서 공인되었습니다.


(2) 특징

이 견종은 체중에 따라 3종류로 나뉘는데, 라이트(6.8kg 이하), 미들(6.8~9.1kg), 헤비(9.1~11.4kg) 등이 있습니다. 보통 체구는 작고 주둥이가 짧으며, 귀는 서 있고, 큰 눈은 진한 갈색을 가지고 있습니다. (어린 강아지는 귀가 잘 서지 않는 모습을 보입니다. 인위적으로 귀를 세우기 위해 테이핑 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등과 허리는 짧고, 근육이 잘 발달돼 있으며, 몸은 검은색이거나 검은빛을 띤 갈색이고, 얼굴, 가슴, 다리에 흰 얼룩이 있습니다. 목은 길고 약간 아치형이며, 코는 검은색으로 넓은 모양을 하고 있고, 턱은 너비가 넓으며 각이 진 모양입니다.

앞가슴은 깊고 평평하고, 아랫배는 약간 마른듯 오목하게 올라가 있습니다. 꼬리는 낮게 위치하며 끝이 가늘고, 털은 짧고 고운 편인데, 촘촘하게 자라는 타입으로 정기적으로 빗질만 해주면 더 이상의 관리는 필요 없습니다. 또한 전체적으로 건강하나 더위에 매우 약하므로 한 여름의 뙤약볕에서 산책을 하거나, 차 안에 혼자 남겨두지 않도록 주의해야 합니다.


* 개인적 사견

이 견종은 비 정상 치아 (언더성 치아)가 정상입니다. 아래 턱이 조금더 튀어나와야 하는 견종으로 오히려 정상 교합이 문제가 됩니다. 요즘은 워낙 이종 교배가 많이되어, 보스턴 테리어인지, 프랜치 불독 인지 구별하기가 쉽지 않은 경우가 많고, 한때 너무 많은 인기를 구가하여, 박서와 교배를 많이해, 지금은 공인된 모습의 보스턴 테리어를 찾아보기 어려울 정도가 되었습니다.


(3) 성격

공격적인 성격이 거의 없고, 다정하고 명랑한 성격을 가지고 있습니다. 그러나 테리어의 피를 이어받은 탓인지 가끔 무언가에 지나치게 열중할 때가 있으며, 부산스럽고, 저돌적인 성향을 보이기도 합니다. 생김새와 다르게 전반적으로 우호적인 성향이 강해서 집 지키는 일에는 적합하지 않습니다. 훈련은 좋아하지 않지만 노는 것은 좋아하므로 훈련과 놀이를 접목하는 것이 훈련에 도움이 되고, 훈련시간이 길면 역효과가 나므로 가능한 짧고 집중적으로 가르쳐야 효과가 있습니다.


(4) 걸리기 쉬운 질병

- 슬개골 탈구

- 알레르기성 피부염

먹이, 주변 환경에 의해 알레르기성 피부염을 보이는 경우가 있는데, 조금만 주의깊게 관찰해 보면 원인을 찾을 수 있으니, 원인만 제가 하면 굳이 병원에 방문할 필요는 없습니다.

(주)에이티링크
대표명 : 김성훈 | 연락처 : 070-4919-1248
이메일 : hello@my-puppy.co.kr
사업자등록번호 : 228-87-01248
주소 : 서울특별시 송파구 송파대로 201 B동 901호(송파 테라타워2)


개인정보처리방침  이용약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