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 유래
기원전 1,500년경 페니키아인의 중계무역 장소였던 지중해의 몰타섬에 유입된 개가 말티즈의 조상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또한 시칠리아 섬에 있는 멜리타(Melita)라는 마을에서 유래했다는 설도 있습니다. 기원전부터 이미 그리스나 로마의 귀부인들이 애완동물로 기른 점으로 미뤄 보아 애완견으로서 역사가 오래된 개라고 할 수 있습니다. 몰타섬이 영국령으로 넘어갈 때 영국 왕실에 진상 되어 왕실과 귀족계급의 큰 사랑을 받았다고 합니다.
(2) 특징
20~25cm의 체고에, 1.8~3.3kg의 체중을 가지고 있는 소형견입니다. 순백색의 비단결 같은 겉 털 아래 이른바 언더 코트(undercoat)로 불리는 속 털이 없는 것이 특징이고, 긴 털은 등에서 좌우로 갈라져서 땅에 닿을 정도로 길게 자라는데, 뒤틀림이 전혀 없어 매우 아름답습니다. 또한 새까만 코끝과 어두운 색의 눈이 순백색의 털을 더욱 돋보이게 합니다.
긴 털의 관리를 위해서는 매일 빗질해주고, 털이 상하지 않게 래핑해 보호해야 하며, 얼굴을 덮는 털은 머리 위로 모아서 묶어주어야 합니다. 그러나 가정에서 키울 때는 털을 짧게 정리하는 것이 관리하기 수월합니다. 털은 잘 닦아 주지 않으면 변색돼 얼굴 주변만 갈색으로 변할 수 있고, 항상 눈가의 눈물과 식사 후 입 주변을 깨끗이 닦아주도록 해야 합니다.
* 개인적 사견
국내에 유통되는 본 견종은 대부분 털이 곱슬거리는 양상을 보입니다. 이는 다양 한 이유가 있는데, 과거, 흰색 대형 푸들과 교배를 자주 하여 발생 한 현상입니다. 그 후손들이 계속하여 교배 되어, 지금의 모습을 갖추게 되었습니다. 이 견종이 인기를 끌면서 수요를 맞추기 위해 이종 교배가 지속되어서, 사진 속 말티즈처럼 곱고 긴 털을 가진 강아지는 국내에서 쉽게 찾아보기 힘들고, 설령 찾았다 하더라도 순종의 경우 그 분양 금액은 1000만원이 넘습니다.
(3) 성격
테리어 계통과 외모가 비슷하지만, 튼튼하고 기질이 강한 스패니얼 종입니다. 따라서 크기는 작지만 튼튼하고 쾌활하며 붙임성이 있고, 헛짖음이 많고 아이들에게 대드는 경향이 있으므로 주의해야 합니다.
훈련에 있어서는 적극적이지 않은 편이며, 사실 훈련이 많이 필요하지 않은 견종 중 하나입니다. 주인 곁에서 조용히 지내고 싶어 하기 때문에 ‘기다려’, ‘앉아‘와 같은 기본적인 명령만 가르치면 큰 문제는 없이 생활할 수 있습니다.
(4) 걸리기 쉬운 질병
- 심장 판막증, 심장 마비
걸리기 쉽다 하지만, 사실 발생 빈도는 높지 않습니다. 만약 발병하면, 호흡 곤란과 기침, 체력이 저하 등의 증상을 보입니다. 심장마비는 이 견종뿐 아니라, 모든 견종에게 나타날 수 있는 질병이지만, 어린 강아지의 경우 큰 소리만으로 심장 마비 증상을 보이는 경우도 보았습니다.
- 결막염
결막염은 눈물과 눈곱이 많아 앞발로 눈을 자꾸 긁는 행동을 보이는데, 치료법은 원인에 따라 다양하기 때문에, 병원을 찾아 원인에 맞는 치료를 받아야 합니다. 간혹 눈물 자국을 보고 잡종이 아니냐는 의심을 사는 견종이지만, 눈물과 말티즈의 순종 여부는 아무런 관련이 없습니다.
- 슬개골 탈구
이 질병은 소형견종에서 유전적으로 많이 나타나는 질병이니, 말티즈 만의 질병이라 볼 수 없습니다.
(1) 유래
기원전 1,500년경 페니키아인의 중계무역 장소였던 지중해의 몰타섬에 유입된 개가 말티즈의 조상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또한 시칠리아 섬에 있는 멜리타(Melita)라는 마을에서 유래했다는 설도 있습니다. 기원전부터 이미 그리스나 로마의 귀부인들이 애완동물로 기른 점으로 미뤄 보아 애완견으로서 역사가 오래된 개라고 할 수 있습니다. 몰타섬이 영국령으로 넘어갈 때 영국 왕실에 진상 되어 왕실과 귀족계급의 큰 사랑을 받았다고 합니다.
(2) 특징
20~25cm의 체고에, 1.8~3.3kg의 체중을 가지고 있는 소형견입니다. 순백색의 비단결 같은 겉 털 아래 이른바 언더 코트(undercoat)로 불리는 속 털이 없는 것이 특징이고, 긴 털은 등에서 좌우로 갈라져서 땅에 닿을 정도로 길게 자라는데, 뒤틀림이 전혀 없어 매우 아름답습니다. 또한 새까만 코끝과 어두운 색의 눈이 순백색의 털을 더욱 돋보이게 합니다.
긴 털의 관리를 위해서는 매일 빗질해주고, 털이 상하지 않게 래핑해 보호해야 하며, 얼굴을 덮는 털은 머리 위로 모아서 묶어주어야 합니다. 그러나 가정에서 키울 때는 털을 짧게 정리하는 것이 관리하기 수월합니다. 털은 잘 닦아 주지 않으면 변색돼 얼굴 주변만 갈색으로 변할 수 있고, 항상 눈가의 눈물과 식사 후 입 주변을 깨끗이 닦아주도록 해야 합니다.
* 개인적 사견
국내에 유통되는 본 견종은 대부분 털이 곱슬거리는 양상을 보입니다. 이는 다양 한 이유가 있는데, 과거, 흰색 대형 푸들과 교배를 자주 하여 발생 한 현상입니다. 그 후손들이 계속하여 교배 되어, 지금의 모습을 갖추게 되었습니다. 이 견종이 인기를 끌면서 수요를 맞추기 위해 이종 교배가 지속되어서, 사진 속 말티즈처럼 곱고 긴 털을 가진 강아지는 국내에서 쉽게 찾아보기 힘들고, 설령 찾았다 하더라도 순종의 경우 그 분양 금액은 1000만원이 넘습니다.
(3) 성격
테리어 계통과 외모가 비슷하지만, 튼튼하고 기질이 강한 스패니얼 종입니다. 따라서 크기는 작지만 튼튼하고 쾌활하며 붙임성이 있고, 헛짖음이 많고 아이들에게 대드는 경향이 있으므로 주의해야 합니다.
훈련에 있어서는 적극적이지 않은 편이며, 사실 훈련이 많이 필요하지 않은 견종 중 하나입니다. 주인 곁에서 조용히 지내고 싶어 하기 때문에 ‘기다려’, ‘앉아‘와 같은 기본적인 명령만 가르치면 큰 문제는 없이 생활할 수 있습니다.
(4) 걸리기 쉬운 질병
- 심장 판막증, 심장 마비
걸리기 쉽다 하지만, 사실 발생 빈도는 높지 않습니다. 만약 발병하면, 호흡 곤란과 기침, 체력이 저하 등의 증상을 보입니다. 심장마비는 이 견종뿐 아니라, 모든 견종에게 나타날 수 있는 질병이지만, 어린 강아지의 경우 큰 소리만으로 심장 마비 증상을 보이는 경우도 보았습니다.
- 결막염
결막염은 눈물과 눈곱이 많아 앞발로 눈을 자꾸 긁는 행동을 보이는데, 치료법은 원인에 따라 다양하기 때문에, 병원을 찾아 원인에 맞는 치료를 받아야 합니다. 간혹 눈물 자국을 보고 잡종이 아니냐는 의심을 사는 견종이지만, 눈물과 말티즈의 순종 여부는 아무런 관련이 없습니다.
- 슬개골 탈구
이 질병은 소형견종에서 유전적으로 많이 나타나는 질병이니, 말티즈 만의 질병이라 볼 수 없습니다.